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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팀 게임 (14)
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후반부에는 벨(플레이어)의 기억을 되짚기 위해 몇 번이고 세뇌된 시나리오를 되풀이하게 된다.주입되었을 뿐인 베트남에서의 기억이 점차 왜곡되어 가는 연출이 볼만하지만 그 다음이 중요하다.여기에서 몇 번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분기가 된다.1번은 페르세우스를 저지하고 벨이 죽는 정사 엔딩, 2번은 페르세우스에 붙고 나머지 팀원을 죽이는 비정사 엔딩.필자는 2번을 선택했다. 가기 전에 미리 듀가의 소련군에게 연락을 해야 벨이 에들러에게 죽지 않는다.제한 시간 안에 웨이포인트 찍어준 곳으로 가서 무전기를 작동시키면 된다.배신은 하되, 벨도 죽이고 싶다면 또 모를까. 현지에 도착해서야 페르세우스가 듀가에 있다는 말이 구라였다는 것을 눈치챈다.뭐, 사실 페르세우스도 여기에 있기는 있다.벨이 미리 말..

개인적으로 인생겜 10개만 꼽아보라고 한다면 그 중에 들어갈만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출시된 지 15년이 넘은 만큼, 2024년 현재 기준으로는 그래픽 면에서는 그다지 볼 게 없고 밋밋한 면도 있다.무엇보다 워싱턴 DC 시내로 들어오면 비슷비슷한 건물들과 폐허 더미에 길 헷갈리기도 쉽고.사실 지상으로 다니려면 빌딩 잔해로 곳곳이 막혀 있어서 플레이어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하로도 통과해야 한다.다만 게임성 면에서는 지금으로서도 나쁘지 않으며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덕분에 취향에만 맞는다면 몇 시간이고 붙잡고 있게 될 지도 모르겠다.'오퍼레이션 앵커리지' DLC가 있다면(이제 와서 본편만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볼트 101에서 나오자마자 곧장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로 가서 해당 미션부터 완료하는 ..

특유의 폭력성과 아는 사람들만 알 정도로 마이너한 게임이지만, 어쨌거나 고딩 시절 그 구린 삼성 매직스테이션으로도 원활하게 돌릴 수 있었던 그다지 많지 않은 게임들 중 하나였다. 지금 기준으로야 20년이 다 된 -틀- 게임인데다 낡은 그래픽과 과장된 폭력 묘사로 인해 그다지 잔인하다고 하기에도 그런 수준이라 단순히 어떤 게임인지 흥미가 있는 수준이라면 상점 페이지 댓글과 플레이 영상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기 바람. 버그의 경우 아래에 후술하겠다. 2003년에 발매된 게임이니만큼, 시스템적으로 크게 복잡한 것은 없으며 기본적으로는 반복 플레이다. 무기를 들고 적의 뒤로 다가가면 캐릭터가 자세를 취하는데, 그 때 마우스를 클릭해 삼각형 표시가 뜨도록 한다. 적에게 가까이 붙은 채로 오래 누르고 있으면 삼각형 ..

다들 아시다시피 그 '할 만하게' 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말이다. 처음 발매 소식을 들었을 때는 나 또한 어느 정도 기대를 했었다. SF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CDPR 제작진이 직접 입을 턴 것도 있다보니 당연히. 그리고 발매 후 처참한 퀄리티와 크런치 모드 폭로 등 안 좋은 쪽으로 크게 불타오르며 유명해졌다. 사실 그 방대한 것들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었던지라 예구는 하지 않았었고, 평가 보고 살까 싶었는데... 최근에 와서야 대부분의 큰 버그가 수정되고, 외전 애니메이션인 '엣지 러너' 덕도 보면서 다시 좀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쯤 되니까 슬슬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하여 플레이 해보았는데 일단 기대를 별로 안 해서인지 꽤 재미있음. ..

한 때 특유의 현실적인 그래픽과 그에 따른 대가로 터무니없는 고사양을 요구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시리즈. 나 또한 이 게임에 관심이 있었으나 실제로 해본 것은 발매 후 수 년이 지나서였다. 근데 또 정작 해보니까 그 명성과는 별개로 그다지 재미를 느낄 수가 없어 얼마 못 가 중도 하차했지만. 그럼에도 가끔씩 생각이 나길래 마침 리마스터판이 할인하기도 해서 시리즈나 다 모을 겸 3편을 구매했다. 그 유명한 프레데터 보우. 게임 자체가 10년이 다 되어가다 보니 지금은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테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함. 나도 그 때는 제대로 게임을 즐길 여력이 안 되었기 때문에 어렴풋이 기억만 할 뿐이지만. 배틀필드 4에서도 특정 방법으로 얻을 수 있었을텐데 아마 상하이 맵이었을 거임. 외..

중반부는 아마캠 본사 내부를 돌아다니며 레플리카 병사나 ATC 경비들 처리하며 현 상황에 대해 조사하는 게 주가 됨. ATC 경비들은 레플리카에 비해 방어구가 허술하다보니 쉽게 쉽게 상대 가능(그래서인지 지들끼리 교전하는 거 보면 레플리카한테 거의 일방적으로 털리는데다, 초반부터 시체가 된 모습으로 간간히 등장...). 클론인 레플리카와는 달리 실제 인간이라 그런 지 나중에 플레이어 하나 못 막는 월급쟁이라고 갈굼당하기도 하고. 후반부쯤 들어 분량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으나, 허름한 시가지를 지나게 된다. 전력 공급은 되는지 내부 조명이나 가로등도 들어오는데 그냥 방치되다시피 한 동네라 일부 붕괴된 건물도 있다. 근데 또 중간중간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에서는 주변에서 신고가 들어왔다던가 했다는 얘기도 있..

공포 게임이라면 으레 그렇듯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으슥한 분위기다. 덕분에 당시 출시된 게임 치고는 그래픽이 상당히 뛰어난 편. 체력 영구 증가 부스터. 한 개당 5씩 늘려주며, 보통 어둡고 구석진 곳에 숨겨진 상태라 해당 맵을 다 돌아보지 않으면 찾기 어려울 것이다. 색상만 다른 반사 신경 증가 부스터도 존재하는데, 이건 정확한 수치를 알려주지 않아서 얼마씩 증가하는 지는 모름.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슬로우 모션을 발동하여 좀 더 유리한 상태로 싸울 수 있다. 게임 시스템적인 원조는 '맥스 페인'의 불렛 타임으로 기억하는데, 이후 출시하는 액션 게임들에서 종종 써먹는 것 같더라. 요즘에는 특정 키를 할당해 기본 스킬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고, 단순히 콜옵식 슬로우 모션 연출로 드물게 쓰이는 듯. 보통..

여름 할인을 맞아 스팀과 기타 ESD 사이트에서 대규모 할인을 시작하였다. 지갑도 아껴야 하고, 딱히 이거다 싶은 게임도 없어서 대충 넘어가려 했으나 역시 할인의 유혹에 이기지 못했다. 밀리터리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예전부터 스틸 디비전 2와 서든 스트라이크 4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둘 다 평가가 좀 애매해서 보류하고 있다가 오늘에야 질렀다. 다만, 스틸 디비전 2는 평가도 평가지만 워게임 시리즈를 해 본 경험 상 유진 시스템즈식 대규모 전장은 나와 안 맞는 것 같았기에 이것만 샀음. 전장 규모가 작은 대신 신경 쓸 것도 적고, 무난하게 할 만할 것 같아서. 우선은 소련군 캠페인부터 해 보기로 했다. 시작하기 전, 해당 미션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 정보를 간략하게 보여준다. 레닌그라드 포위전... ..

베를린, 튀니지,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를 배경으로 돌아온 스나이퍼 엘리트. 1편을 제외하고 전부 질렀을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라 이번에도 당연히 구매했고, 나름 재미있게 한 것 같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인지, 뱅가드나 배필 5 같은 최신 WW2 게임을 참고한 것인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소음기, 조준경 등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도트 사이트같은 무리수도 없고, 쉽게쉽게 진행할 수 있어서 싫지는 않았던 요소. 그 대가로 총기 종류가 줄어든 것과 M1911이나 P08처럼 아예 소총 대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의 개조가 가능한 OP 권총이 있는 등 미흡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간혹 가다 눈에 띄는 버그(시체를 숨긴 직후 저장한 뒤 불러왔을 때 등등)라던가 심심하다 싶은 AI 수준,..

인겜 내 몇몇 총기들처럼, 14식 또한 처치 챌린지를 완수해야 해금된다. 8번째 미션에서 일본 제국 해군 장교 요시카와 신지를 일본제 총기로 처치하면 된다. 미션 5에서 처치 챌린지를 달성한 플레이어라면 이미 100식 기관단총이 해금되어 있으므로 그걸 사용하거나, 시청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기관단총 작업대가 위치한 건물에서 소음기가 부착된 남부 권총을 가져갈 수도 있다. 여기에서 놓치더라도 시청 건물 내 2층에도 남부 권총(소음기는 없음)이 놓여져 있으니 그걸 써도 되고. 시청 주변의 경비 병력을 처치하고 2층으로 올라가 부관부터 처리한다. 주기적으로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므로, 100식이나 소음기가 없는 남부를 가져왔다면 타이밍을 맞춰 사살하자. 경비 병력을 처치했다면 부관과 요시카와 둘 뿐이니 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