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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오랜만의 폴아웃 3 플레이 본문
개인적으로 인생겜 10개만 꼽아보라고 한다면 그 중에 들어갈만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
출시된 지 15년이 넘은 만큼, 2024년 현재 기준으로는 그래픽 면에서는 그다지 볼 게 없고 밋밋한 면도 있다.
무엇보다 워싱턴 DC 시내로 들어오면 비슷비슷한 건물들과 폐허 더미에 길 헷갈리기도 쉽고.
사실 지상으로 다니려면 빌딩 잔해로 곳곳이 막혀 있어서 플레이어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하로도 통과해야 한다.
다만 게임성 면에서는 지금으로서도 나쁘지 않으며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덕분에 취향에만 맞는다면 몇 시간이고 붙잡고 있게 될 지도 모르겠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 DLC가 있다면(이제 와서 본편만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볼트 101에서 나오자마자 곧장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로 가서 해당 미션부터 완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가톤에 처음 발을 들이기도 전에 T-51b 방한 사양 파워아머에 가우스 라이플을 들고 다닐 수 있음.
물론 보상으로 얻는 중화기는 내구성도 왕창 깎여있고, 종류도 몇 안되어서 결국은 DC와 황무지에서 얻어야 한다.
수리 능력에 몰빵하며 탈론 컴퍼니나 슈퍼 뮤턴트를 자주 상대한다면 금방 내구도 100짜리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필자의 경우에는 그냥 tgm 무적 치트 켜고 사실상 스토리 + 맵 탐방 + 마음껏 쏴제끼며 즐기는 용도로 쓴다.
보통은 재미가 없어지지만 폴아웃 시리즈는 치트 써도 재미있음.
뭐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하는 사람이 재미있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싶다.
이미 두어 번 엔딩을 본 게임이지만 국회 의사당 안까지 들어오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
퀘스트 위주로만 플레이하면 좀처럼 와 볼 기회가 없으니...
놀라운 건 내부의 슈퍼 뮤턴트들을 상대하는 게 브라더후드가 아닌 탈론 컴퍼니 애들이라는 점이다.
돈만 주면 다 하는 놈들이라지만 맨몸으로 달려드는 걸 보면 역시 먹고살기 각박한 세상이긴 한 듯.
스샷에도 나왔듯이 소형 핵무기인 팻 맨을 쓰는 놈도 있는데, 어차피 다 갈아버릴 거라 당연히 플레이어 차지다.
내구도가 0이라 지금으로서는 당장 운용하기 힘들지만.
안 그래도 요즘 진득하게 붙잡고 있을 게임이 없던 차였는데 폴아웃 시리즈나 정주행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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