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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기존에 타던 렉서스 IS 300은 애초에 쓸 만한 차량이 해금될 때까지 잠깐 타는 용도였고, 슬슬 새 차량을 타고 싶어져서 미츠비시 이클립스 4세대를 구입하였다. 토요타 수프라도 눈에 들어왔지만 소지금도 부족하고 해서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13위였나? 레이스 도전 조건 충족하려고 진행하다 보면 레이저한테서 문자 메시지가 온다. 당연히 좋은 내용일 리는 없고, '고맙다 병신아 니 차 쩔더라 ㅋㅋ' 수준의 어그로일 뿐이다. 주작질해서 차 빼앗고 나니 눈에 보이는 게 없는 듯. 이클립스 구입 후 쪼들리는 자금을 어떻게든 조금이나마 벌어보고자 레이스 이벤트는 다 돌고 있다. 라이벌 차량을 얻었더라면 좋았겠지만, 마커 가챠 운빨이 안 따라주니 뭐... 스피드 브레이커의 존재 때문인지 직각으로 이루어진 코스..

원래는 그렇게 구매욕이 들진 않았으나 거의 1년을 기다린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평점이 나락으로 가는 것을 보고 적어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판단하였고, 평도 괜찮고 대체제가 필요한 김에 과감히 질렀다. 시작 차량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25주년 모델을 선택하였음. 저 시저 도어는 언제 보아도 멋진 것 같다. 페라리 테스타로사와 더불어 80년대를 상징하는 슈퍼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량임. 요즘 차량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유의 사각사각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나름 힙합 감성을 넣어보고자 했는지, 저렇게 그래피티 화면 효과가 나온다. 플레이 영상으로만 봤을 때는 조금 거슬렸는데 막상 실제로 해 보니 그렇게 신경 쓰이진 않는다. 게임의 성향부터가 아케이드쪽이니 오히려 나쁜 조합은 아닌 것 같기도. 요 밤에서 ..

필자가 이 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거의 10여년 전, 중학생 때 친구와 PC방에 갔을 때였다. 가정 환경 상 게임을 제대로 접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그곳 컴퓨터에 설치된 대다수의 게임(물론 무료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패키지 게임들은 죄다 복돌이었을 거다.)은 나에게 전혀 감조차 오지 않는 생소한 것들이었다. 그 중 유일하게 눈에 들어왔던 게 바로 이 게임, 니드포 스피드 모스트원티드였다. 당시 기준으로도 매우 구린 성능의 갤럭시 지오였지만 일단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고 시프트 모바일 버전을 해봤었던 터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이미 출시된 지 10여년이 다 되어가는 게임이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생전 처음 보는 '제대로 된' 컴퓨터 게임이었고, 이 게임의 매력에 빠져드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

예전에 무료로 풀었을 때 받아놓고 아주 오랜만에 돌려보았다. 출시 당시에도 니드포 이름만 가져온 번아웃이라는 평이 많았고, 나도 그렇다고 느꼈다. 특히 각 모스트원티드 차량과 레이싱을 하기 전 나오는 영상이 LSD라도 한 듯한 연출이었다. 비타 및 모바일 버전이나 PC/콘솔판이나 당시로서는 꽤 좋은 그래픽을 자랑했었던 걸로 기억함. 나는 중딩 때 모바일 버전을 먼저 접했고, PC판은 한참 뒤에야 해보았지만.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어찌저찌 2005년판 모원 정도는 해봤었는데 역시 게임성은 그쪽이 더 낫더라. 특유의 스토리도 유명하지만 차량 외형 및 성능 개조도 충실하게 구현해놓았고, 요즘 레이싱 게임들과는 다르게 키보드 조작으로도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요즘 나오는 것들도 키보드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