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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77)
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자신이 자식한테 했던 거 그대로 돌려받을 뿐. 주작 아니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당장 필자 본인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맞으면서 자란 입장에서 그럴싸한 썰임.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말하자면 솔직히 공감도 되고. 다만 굳이 딸 얘기만 운운하는 거 보면 여초 쪽 갤러리일 확률도 높아보이긴 함. 캐릭터 봐가면서 패야 한다는 것도 이게 말인가 싶고. 나도 초딩 때 사고 친 것도 많고 그러다가 학교에서 전화도 오기까지 해서 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음. 다만 그 이후로도 짤 본문처럼 단순히 방 청소를 안 했다거나 시험 점수가 낮다는 이유로도 많이 맞았었다. 중학교 때 스마트폰을 가지게 된 이후로는 불시에 폰 검사도 몇 번 당했었음. 이외에도 진짜 그냥 괴롭히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소한 걸로 트집 잡..
사실상 예정에 없었던, 충동 구매와도 같은 지름이긴 한데... 취직도 했겠다, 새 기기 하나 들여보자는 게 취지였음. 일 특성상 야간에 홀로 근무하다 보니 시간 때우기용 기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처음에는 닌텐도 스위치를 고려해봤으나 필자의 취향에 맞는 게임이 거의 없다 보니 자연스레 패스했고, 범용성이 뛰어난 윈도우 기기가 좋은 것 같아 서피스 프로와 갤럭시북도 고민해보았다. 특히나 서피스 프로는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좋고 미연시 머신으로 유명한데다 얼마 전에 특가 할인도 했었기에 서피스병에 걸릴 지경까지 갔으나, 발열도 있고 배터리도 빨리 닳는 편이라는 평이 많아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이걸로 정했다. 뭐,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고 여러가지로 굴려먹..
의미없는 뺑이질의 연속이었던 4일간의 야비군을 마치고 원래대로라면 오늘 출근했어야 하나, 저녁 때쯤 되어서부터 오한이 들며 춥던 게 급기야 새벽에는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기침까지 했다. 사실 목요일 점심 즈음부터 목이 약간 칼칼해서 감기 기운이 있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이 때는 날씨도 날씨에 훈련장 지형도 워낙 뭣같아서 땀을 많이 흘렸던 탓에 갈증이 나서 그런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넘어갔었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해 보니까 별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두 줄이 뜨는 게 순간 욕부터 나왔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데다 이미 예비군으로 4일이나 빠졌었기에 더 이상은 민폐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히도 어찌저찌 완만하게 해결이 되어서 일단 3일간 쉬고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하는 걸로 이..
중1 때였나 레고 시티 우주센터 이후 10여년만이니 정말로 오랜만이다. 초등학생 때 꽤 열심히 가지고 놀았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동안 모았던 것들 죄다 사촌 동생한테 줘 버렸음. RC 기차나 비행기 등 정말 많이도 있었는데 결국은 부숴서 다른 거 만들고 하다보니 커다란 통 하나로도 부족하더라. 쨌든 각설하고, 레고 인디아나 존스는 당시에도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시리즈였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개봉 때쯤 되어서 꽤 이것저것 나왔었는데 이번에 후속작이 나오면서 다시 발매되었다. 구태여 다시 레고를 살 마음은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영화이니만큼 하나쯤 사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 77012 '전투기 추격전'의 경우 3편 '최후의 성전'에 등장한 존스 부자와 독일군 전투기의 추격전을 제품화한 물건이..
필자가 인디아나 존스를 알게 된 건 초등학교 때 CGV에서 틀어주던 연속방송을 보고 나서부터였다. 전세계를 여행하며 동료들과 고대의 유물을 찾고 나치와 싸우는 내용이 꽤나 인상 깊어 시간 가는 줄도 몰랐었다. 그렇게 중절모를 쓰고 채찍을 든 존스 박사와 경쾌한 주제곡에 사로잡혔고, 이후로도 종종 재방송을 몰아보곤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4편인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이 국내에 개봉했으나 끝끝내 극장에서는 관람하지 못 하고 나중에서야 TV로나마 보게 되었지만 확실히 오리지널 3부작에 비하면 임팩트가 적고 별로였다. 무엇보다 그 멋있었던 존스 박사가 폭삭 늙어버려 노쇠해진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인디아나 존스는 기억의 저편으로 밀려났고 그저 한 때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정도로 ..
구매한 건 요전번에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구입하고 나서 얼마 뒤에 바로 했었는데, 기본으로 동봉된 듀라셀 전지가 생각보다 꽤 오래간 것도 있고 에네루프 전지도 기본적으로 충전되어서 판매되는 거라 방전시키느라 이제야 쓰게 되었음. 에네루프 외에도 도시바나 기타 여러가지 충전지가 있기는 하나 가장 많이 추천되는 게 이거라서 구매함. 물론 패드를 별로 안 쓰는 사람이라면 일반 일회용 건전지 써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필자의 경우 매일 2~3시간은 사용했음에도 2주일 조금 넘게 썼던 것 같음.)... 그래도 2차 전지에 비하면 환경 오염 문제가 있으니. 엑스박스 컨트롤러에 장착한 모습. 디자인도 깔끔하고 만듦새도 일회용 전지와 비교했을 때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조도 일본에서 한 거라 중국제 OEM 제..
해법 못 찾는 꽉 막힌 저출산에… 20~50대 21% “싱글세 찬성” 해법 못 찾는 꽉 막힌 저출산에 20~50대 21% 싱글세 찬성 아무튼, 주말 싱글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000명 설문조사 해보니 www.chosun.com 그간 남녀간, 계층간 갈라치기 오지게 하면서 젊은 남자들 '잠재적 성범죄자' 만들어놓고는 뭔 싱글세여 ㅋㅋㅋ 대놓고 페미들 띄워주면서 양성 평등이니 젠더 어쩌구 운운하며 세금 쏟아부은 결과가 이건데. 하긴 뭐 높으신 분들께서 진심으로 서민들 형편과 목소리에 관심을 가진 적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자랑스러운 OECD 출산율 (뒤에서)1위 국가의 위엄을 만들어주신 조팔륙과 페미 여러분께 박수를. 젠더 갈등 이전에 나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 나라에서 결혼해서 애 낳아 기른다는 것도 웃기..
처음으로 방문했었던 것은 작년 11월 초, 분당 판교에 카운터사이드라는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카페가 개점한다는 소식이 들린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서브컬쳐 방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에, 그것도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생긴다는 것도 신기했었다. 더군다나 단순히 며칠 ~ 몇 주 정도 하는 이벤트성이 아닌 상시 영업이라는 점이 화룡점정. 수도권이라 접근성도 좋은 데다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덕분인지(더군다나 메뉴 퀄리티에 비해 가격도 씹덕 프리미엄 없이 저렴한 편.) 굳이 이쪽에 취미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한 번씩 들르는 것 같았다. 때문에 당시 강의 끝나자마자 갔던 필자로서는 하는 수 없이 야외 테이블에서 민트초코 프라페를 먹어야 했었음. 마침 점심 시간대였던데다 조금이라도 ..
정식 제목은 '격등!! SRT식 등반훈련'. 지난번 몰루 퀘스트(드래곤 퀘스트의 패러디)처럼 일섭에서 이벤트성으로 제작하여 내놓은 미니게임이다. 이번에는 몇년 전 유행했던 일명 '항아리 게임'의 패러디로 보인다. 요스타라는 커다란 뒷배가 있다보니 인겜 이벤트 스토리와 병행하여 ASMR이나 n주년 굿즈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컨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한섭 유저로서는 부럽기 그지없다. 일부는 뒤늦게나마 국내에 역수입되는 경우도 있으나 황륜대제 때 논란이 되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는 요스타와의 계약 내용에 따라 추가 컨텐츠 저작권 관련으로 제약을 많이 받는 듯함. 자세한 내용은 당연히 기업 간 기밀이니 알 수 없고, 아무래도 이런 쪽에서는 한국이 시장 규모나 기반면에서 훨씬 열악하기도 하니 어쩔 수 없는 면도 ..
PC 게임, 그것도 주로 FPS/TPS나 키보드 및 마우스 컨트롤이 주가 되는 게임들을 주로 플레이하다 보니 그렇게까지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 하고 있었고 이미 몇 년 전 듀얼쇼크 4를 구매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랍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굳이 또 질러버린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우선 에뮬레이터 게임을 할 때 좀 더 편하게 하려고. 알 사람들은 다 아는 PPSSPP나 PCSX2 이런 것들은 물론 키보드나 가상 패드 조작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조작 체계에 맞춰져 있어 패드로 하는 게 훨씬 편리함. 두 번째는 PC용 타이틀임에도 키/마 조작 지원이 미흡하거나 패드로 하는 편이 나은 경우를 위해서. 특히나 일본 게임들 중 섬란 카구라나 아틀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