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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지름 (24)
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국내에서 그다지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는 보았을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단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 효과가 있으니 어디에서 들어보았던간에 딱히 이상할 일은 아니지만. 사실 초콜릿을 비롯한 단 음식(특히 과자류)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나 옛날 생각에 사 보았음. 왼쪽의 파란색이 밀크 초콜릿, 오른쪽의 빨간색이 다크 초콜릿으로, 뚜껑에 칠해진 문양이 모 콘솔 커뮤니티 사이트의 햇살무늬발작증을 가진 분들이라면 욱일기를 연상시키며 불편해지실지도 모르겠다. 당연하지만 저게 욱일기를 본따 만들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독빠들도 관련 없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사실 따지고 보면 나치 독일군에게 군수 물자로 납품되던 물건인만큼 추축국의 전쟁 범죄와 관련이 없는 ..

이전에 작성했던 GBA-900 구매글에서도 딱히 시계를 수집하는 취미는 없다고 했었으나 결국 또 질렀다. 1년 반 가량 사용해본 결과 좀 더 고가형 모델이 가지고 싶기도 했고, 마침 취업도 했으니 새 시계를 장만한다는 명목 하에 기능 특화형 모델들을 찾아보다가 얘로 정하게 되었다. 맨 처음에는 터프 솔라(태양광 충전)와 멀티 밴드 6(라디오 전파 수신을 통한 자동 시간 보정) 기능을 갖춘 '레인지맨(정확히는 구 레인지맨인 GW-9400)' 모델에 눈이 갔으나 디자인을 보니까 출시된 지 좀 지난 모델인 것 같더라. 이왕 사는 거 되도록 최근에 출시된 모델을 사고 싶었기에 비슷한 가격대를 찾다가 마음에 든 게 이거임. 개인적으로는 무엇을 사던간에 무난하고 눈에 안 띄는 검은색을 가장 선호하지만, 얘는 희한하..

사실상 예정에 없었던, 충동 구매와도 같은 지름이긴 한데... 취직도 했겠다, 새 기기 하나 들여보자는 게 취지였음. 일 특성상 야간에 홀로 근무하다 보니 시간 때우기용 기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처음에는 닌텐도 스위치를 고려해봤으나 필자의 취향에 맞는 게임이 거의 없다 보니 자연스레 패스했고, 범용성이 뛰어난 윈도우 기기가 좋은 것 같아 서피스 프로와 갤럭시북도 고민해보았다. 특히나 서피스 프로는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좋고 미연시 머신으로 유명한데다 얼마 전에 특가 할인도 했었기에 서피스병에 걸릴 지경까지 갔으나, 발열도 있고 배터리도 빨리 닳는 편이라는 평이 많아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이걸로 정했다. 뭐,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고 여러가지로 굴려먹..

중1 때였나 레고 시티 우주센터 이후 10여년만이니 정말로 오랜만이다. 초등학생 때 꽤 열심히 가지고 놀았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동안 모았던 것들 죄다 사촌 동생한테 줘 버렸음. RC 기차나 비행기 등 정말 많이도 있었는데 결국은 부숴서 다른 거 만들고 하다보니 커다란 통 하나로도 부족하더라. 쨌든 각설하고, 레고 인디아나 존스는 당시에도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시리즈였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개봉 때쯤 되어서 꽤 이것저것 나왔었는데 이번에 후속작이 나오면서 다시 발매되었다. 구태여 다시 레고를 살 마음은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영화이니만큼 하나쯤 사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 77012 '전투기 추격전'의 경우 3편 '최후의 성전'에 등장한 존스 부자와 독일군 전투기의 추격전을 제품화한 물건이..

구매한 건 요전번에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구입하고 나서 얼마 뒤에 바로 했었는데, 기본으로 동봉된 듀라셀 전지가 생각보다 꽤 오래간 것도 있고 에네루프 전지도 기본적으로 충전되어서 판매되는 거라 방전시키느라 이제야 쓰게 되었음. 에네루프 외에도 도시바나 기타 여러가지 충전지가 있기는 하나 가장 많이 추천되는 게 이거라서 구매함. 물론 패드를 별로 안 쓰는 사람이라면 일반 일회용 건전지 써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필자의 경우 매일 2~3시간은 사용했음에도 2주일 조금 넘게 썼던 것 같음.)... 그래도 2차 전지에 비하면 환경 오염 문제가 있으니. 엑스박스 컨트롤러에 장착한 모습. 디자인도 깔끔하고 만듦새도 일회용 전지와 비교했을 때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조도 일본에서 한 거라 중국제 OEM 제..

PC 게임, 그것도 주로 FPS/TPS나 키보드 및 마우스 컨트롤이 주가 되는 게임들을 주로 플레이하다 보니 그렇게까지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 하고 있었고 이미 몇 년 전 듀얼쇼크 4를 구매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랍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굳이 또 질러버린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우선 에뮬레이터 게임을 할 때 좀 더 편하게 하려고. 알 사람들은 다 아는 PPSSPP나 PCSX2 이런 것들은 물론 키보드나 가상 패드 조작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조작 체계에 맞춰져 있어 패드로 하는 게 훨씬 편리함. 두 번째는 PC용 타이틀임에도 키/마 조작 지원이 미흡하거나 패드로 하는 편이 나은 경우를 위해서. 특히나 일본 게임들 중 섬란 카구라나 아틀리에 ..

원래는 전기 면도기를 사볼까 하는 생각에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다가, 괜찮다 싶은 것들은 너나 할 것 없이 2, 30만원은 나가는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기에 그냥 포기했다. 사려면 못 살 것도 없긴 하지만 굳이? 싶은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 5, 6만원대 필립스 것도 있던데 이런 저가형들은 안 봐도 절삭력 같은 성능면에서 차이가 날 것임이 뻔하고. 일일이 충전을 해줘야 한다는 점도 영 성가셔보여서 그냥 여태껏 그래왔듯이 날면도기 쓰기로 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코털 정리기로 의식이 흘러갔는데, 코털가위로 자르려니 이리저리 번거롭고 깔끔하게 자르려면 시간도 상당히 잡아먹던 터라 이참에 하나 사기로 했다. 이것도 제조사가 몇 군데 있던데 보통 필립스 아니면 파나소닉을 선택하는 것 같아 대충 파나소닉 걸로 ..

벽면 광고판에 블루 아카이브 황륜대제 이벤트 광고가 떡하니 붙어 있는 모습이다. 홍대입구역에도 광고가 설치된 걸로 아는데, 얼마 전에 필자가 갔을 때만 해도 헤븐 번즈 레드였건만... 게임과 씹덕질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곳을 6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처음 방문했었던 건 2015년이었나, 고딩 때 중고로 산 PSP 1005번대의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을 수리해보고자 사설 수리 업체를 찾아왔던 게 그 시작이었다. '피코나코'라는 업체에서 수리를 했었고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1.0 ~ 2.0 그 정도였을 거임(현재는 업체명 변경.). 수리라고 해 봐야 기존 아날로그 스틱을 중국제 호환 부품으로 바꾸는 것이었고, 결국 얼마 안 지나서 증상이 재발했다. 이건 한 번 쏠림 현상이 발생한 이상..

필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첫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지오를 받은 이래로 꾸준히 갤럭시 시리즈를 애용해왔다. 비록 그 당시 출시되었던 보급형 모델들이 그랬듯이, 처참한 성능으로 2년간 고통을 받았으나 당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갤럭시의 선방과 극성 애플 팬보이들의 행패는 나에게 스마트폰 = 갤럭시라는 인식까지 가지게 했었다. 지오 이후로도 갤럭시 U, S4 LTE, S7E, S9+, S20+ 등 나름 골수 유저라고 자부할 정도는 되지 않나 싶음. 그런 나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줬던 사건이 바로 작년 초에 있었던 GOS 게이트였다. '안전에 타협이란 없다'는 개발진의 말이 무색하게 벤치마크 어플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성능 제한, 삼성 파운드리의 낮은 수율과 이에 따른 발열 문제, 그런데도 중국제 스마트폰보다 훨씬 ..

본래 2019년쯤에 구매한 삼성 게이밍 마우스 SPA-KMG1PUB를 사용 중이었으나, 오랫동안 사용해서인지 패드와의 마찰감이 나빠지기도 했고 때가 많이 타서 교체하기로 결심했다. 그래도 삼성은 삼성인지 그간 고장 한 번 없이 잘 작동하기는 하더라. 다만 고무로 된 부위는 때가 잘 지워지지 않기도 하고 다른 게이밍 마우스들과 비교해서 크게 우위를 점하는 부분은 없는 것 같음. 새 마우스로 로지텍 무선 제품군을 고려해보려다 특유의 낮은 스위치 수명이 생각나서(예전에 G100s를 사용해봤었는데 무려 두 달만에 고장이 나는 기적의 내구성을 보여주었다.) 이참에 레이저 제품을 한 번 써보기로 결심했다. 개봉하면 마우스 본체 외에도 사용설명서라던가,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스티커 등이 반겨준다. 가격이 꽤 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