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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판 해 봄 본문
전작에 비해 평이 상당히 안 좋아서 그다지 구매할 생각은 없었으나, 마침 할인하기도 하고 4편 리메이크가 나온다는 소식에 대강으로나마 스토리를 알고 싶어 구매하였다.
그렇다고 원작을 하기에는 굳이 쿼터 뷰 고정 시점 + PS1 그래픽이라는 장벽을 극복하면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고.
세 가지 중 단 하나도 부합하는 단어가 없는 것 같지만...
니들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본작의 주인공 질 발렌타인 눈나.
그래픽 기술의 발전 덕분에 이쁘게 나오셨다.
시작한 지 몇 분이나 되었다고 집까지 찾아와서 행패를 부린다.
시내는 이미 헬게이트가 열린 지 오래.
도망가는 시민들과 엉망이 된 도로가 어느 정도 대도시에서 일어난 재난 분위기를 느끼게는 해 주지만, 역시나 폐쇄되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남주 등장.
뭐랄까, 영화 '에일리언'의 느낌이 나는 포스터들이다.
노가다는 딱 질색이기도 하고, 오래 붙잡고 있을 게임도 아닌 것 같아 인 게임 보상 해금 DLC로 다 열어놨다.
RE 2에 비해 무기 종류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데드 스페이스'의 커럽션이 연상되는 변이 조직이 가득하다.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것까지 동일할 정도니,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뭐, 따지고 보면 이쪽이 원조겠지만 오리지널 3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묘사되었는지 모름.
고압 전류로 조져버리기.
RE 2에서도 지하 하이브 온실에 저런 녀석이 하나 있었던 게 기억난다.
거기에서는 독극물을 조합해서 조졌다는 게 차이점이지만.
또다시 등장하는 네메시스.
미스터 X는 간지가 있었는데, 이새낀 걍 ㅈ같다.
회피 기술 써먹으라는 건지 덩치에 안 맞게 순간 이동에 가까운 무빙을 하질 않나, 로켓포를 보고 피하는 건 그냥 황당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
시리즈 전통으로 등장하는 간단한 퍼즐 요소 중 하나.
폐쇄된 노선을 피해 알맞은 역 코드명과 선로 번호를 배치하면 된다.
일단 찍어놓은 스샷은 여기까지.
진행 상태도 별 차이 안 난다.
해 보니까 왜 욕 먹는지 알겠더라.
뇌무위키에 쓰여 있는 단점 하나하나가 뼈에 와 닿는 건 처음이다.
급전개되는 느낌, 무기 종류 감소, 대도시인지 대도시 스킨을 씌운 일자형 복도인지 헷갈리는 일자형 진행 방식, 대거 잘려나간 분량으로 인한 플레이 타임 감소를 메꾸려는 듯 전편 대비 어려워진 난이도.
못 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잘 만든 게임도 아니다.
RE 2에서도 후반부 하이브 파트가 좀 빨리 끝난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때부터 분량을 칼쳐냈다는 얘기를 듣고 그러면 그렇지 싶었다.
RE 4에서는 그런 수작질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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