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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연속 천장은 너무한 것 아니냐...

김치맛보드카 2024. 2. 8. 16:06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렇다고 두번 다 천장을 찍을 줄은... 

그 와중에 또 통언뜬이랍시고 레이사나 코유키 등 패스했던 캐릭터들은 잘만 뜨던데(스샷은 굳이 안 올림.).

엘리그마가 부족해져가던 참이라 뭐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서도 화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수우이는 무료연 다 쓰고 뽑을 걸 그랬나, 아직 두 번인가 남았었는데 깜빡하고 놓쳐버렸고.

이래서 성급하면 일을 다 그르치기 마련이다.

 

덕분에 이 게임을 시작한 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청휘석 트럭을 두 개나 질러버렸다.

물론 이것 또한 예전에 미래시를 보고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 놀랄 것도 없었지만.

그나마 S24U 사전 구매 혜택으로 갤럭시 스토어 할인 쿠폰과 30% 페이백까지 받아서 다행이다.

재용이 형 아니었으면 큰일났을 뻔했음. 

 

있는 자원 없는 자원 싹싹 긁어모아서 수우이는 전무 1, 수나코는 전무 2 찍어주었음.

수우이는 3 ~ 4성으로도 밥값 충분히 한다던데 그냥 겸사겸사 해줬다.

특히 수나코는 괜히 페스캐로 나온 게 아니라서 무조건 뽑고 가야 하는 캐릭터고.

'또리니티' 소리 듣는 트리니티 아니랄까봐 트리니티 성능캐가 2번 연속으로 붙어 나왔다.

 

둘 다 EX 컷신은 여름이라는 시즈널에 걸맞는 그런 분위기를 하고 있는데, 특히나 수나코는 여러모로 심의 기준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 아닌가 싶은 모습이다.

보충수업부 스토리 중에서 기숙사 앞의 수영장을 청소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호스 때문인지 그 부분이 연상된다.

씹덕물에서 흔히 묘사되는 여름 이벤트 하면 한 번쯤 떠올릴 법한 그런 장면.

수우이는 분명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데 어째 생맥주 원샷이라도 한 듯한 표정이다.

 

이제 4월 초에 있을 이치카, 카스미 픽업 때까지 또 돌 모으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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