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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워썬더 (14)
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스톡탄인 M318A1도 그렇게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차피 요구 경험치도 별로 많지 않은 거 그냥 수리 키트만 올리고 바로 M431 대탄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앵간한 적 전차는 전면에서도 다 관통하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할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장갑은 동시대 전차들이 그렇듯이, 기관포에도 관통당하므로 최대한 안 맞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포탑에 달린 총탑(일명 종양)이 거슬리겠지만 기동성은 스톡 기준으로도 나쁘지 않으니 계속 움직이면서 조준하기 어렵게 하고, 고증 따라 제자리 선회(피봇턴)이 불가능하다는 점만 감안하자. 나처럼 소련 지상 타다가 왔으면 그렇게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을 듯 함. 자위대의 첫 국산화 전차인만큼, 여기저기 나사 빠진 점이 있기는 하나 개성 있는 외관이 마음에 든다.
워썬더의 시가전은 현실과는 달리 이렇다 할 정찰 지원이 없다 보니 결국에는 아군이나 스스로가 직접 돌아다니며 적을 찾는 수 밖에 없다. 모퉁이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적 차량을 보고 대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으나, 자신이 방어하는 입장이라면 미니맵이나 주변 상황을 보며 차체를 최대한 노출하지 않게 하고 사격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하여 우위에 설 수 있다. 물론 내가 사격한 포탄의 입사각이 안 좋아 피해를 주지 못 하거나(혹은 포수나 주포를 무력화하지 못 하거나), 상대방의 순발력이 더 좋아 역으로 당하는 등 변수는 얼마든지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나름 괜찮은 결과가 나왔다. 첫 번째 스샷이 그러한 경우로, 푸마가 먼저 사격해 조종수가 무력화된 상황이었으나 주포를 사격하는 데에 지장이 갈 정도의 손상은 아니..
현재 소련의 2S3M 아카치야, 스웨덴의 Bkan 1C와 더불어 3대 뿐인 냉전기 곡사 자주포다. 단지 게임 컨셉과 시스템 상 그걸 직사로 사격할 뿐. 155mm 구경빨에서 나오는 막강한 화력으로 경장갑차량은 물론, 측/후면이나 약점을 노리면 티거 2 같은 중전차도 일격에 격파할 수 있다.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어 장속도 구경에 비하면 그다지 느리지 않은 편(10초). 대신 경장갑이라 50 구경에도 뚫리며, 주포 안정기도 없고, 포탑 회전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쉽다고는 못 하겠다. 트리 연구용으로 써먹기보다는 예능용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함.
요즘 육자대 장비들을 좀 타보고 싶어져서 74식 G형을 주로 굴리고 있는데, 얘는 팀빨 되게 많이 받는 것 같음. 기본적으로 내가 못 하는 게 가장 큰 이유겠으나, 대체적으로 소련이나 독일, 이스라엘 등에 비해 '이건 백퍼 좆됐다' 싶은 상황이 자주 만들어짐. 이번 판도 마찬가지였지만 아군을 잘 만나서인지 중간에 엔진이랑 승무원 나가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을 때, 주변에 있던 애들이 잘 처리해줘서 무사히 수리 마치고 VEAK 40 참교육까지 해 줌. 겸사겸사 포격으로 BT-5도 날려주고. 결국 라케텐 잡다가 사이좋게 격파당하기는 했어도 어이없게 저격당해서 죽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킬 수도 꽤 올렸으니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