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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투표 하고 왔음

김치맛보드카 2024. 4. 10. 20:45

생각해보니 그냥 손등에 인주 묻혀서 그거 찍으면 될 일이었을 텐데 너무 틀딱같나...

어딘지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굳이 이런 정보를 밝혀 봐야 좋을 것도 없으니 그냥 모자이크 처리했음.

민주시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를 하지 않고 특정 정당, 특정 정치인 욕해 봐야 멍청한 짓일 뿐.

그래서 필자는 투표 가능한 나이가 된 이후로는 빼먹지 않고 투표하고 있다.

뭐 투표라고 해봤자 사실상 최악과 차악 둘 뿐인 영 달갑지 않은 선택지밖에 없지만서도.

야간 근무 끝나고 퇴근한 날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오후 늦게 가면 줄 안 서도 되지 않을까 싶어 좀 늦게 갔음.

사전 투표 때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필자가 갔을 때는 몇 명 있지도 않았다.

마침 집 근처인데다 줄 서지 않아도 되어서 금방 끝내고 왔음.

정치 얘기는 최대한 피하고 싶은 관계로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20대 남자들이 살기 좋은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사실 올 지 안 올지도 모르겠고, 그때가 온다 한들 나는 이미 늙은이거나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남자가 독박쓰는 현재의 사회구조는 좀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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