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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스테인리스 텀블러 도착했음

김치맛보드카 2023. 7. 1. 15:46

샬레 스토어에서 4월달에 황륜대제 이벤트와 맞추어 관련 굿즈들을 예약 상품 형식으로 판매했었는데, 그 중 하나다.

아크릴 스탠드나 캔뱃지보단 실용성 있는 물건을 사고 싶었기에 텀블러를 구매하게 되었음.

6월말 배송인 건 감안하고 샀지만 한동안 잊고 있다가 배송할 때쯤 되어서야 다시 생각나더라.

홈페이지에서 주문 조회가 가능하긴 한데, 이게 갱신이 아주 느려서 상품을 받아 개봉까지 한 현재로서도 '배송준비중'이라고 뜰 정도라 혹여나 자신이 구매한 굿즈가 안 온다 싶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택배 배송 문자를 보고 나서야 배송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사진처럼 황륜대제 티켓이 같이 딸려온다.

 

설정 상 23년도 봄에 발권된 티켓인데 지금은 이미 한참 지난 7월의 한여름 직전...

수량이 미리 정해진 게 아니고 주문을 받아 그 물량만큼 만들어서 보내는 방식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고 쳐도 상당히 늦은 감이 있어 아쉽다.

마찬가지로 황륜대제 드라마 CD 패키지 또한 이 때 판매했었는데, 이것 또한 이벤트 끝나고 한참 뒤에야 받을 수 있는 거라 황륜대제 뉴스 번역 논란 때 같이 불타는 원인이 되기도 했었으니.

 

구성품은 텀블러 본체와 스테인리스 + 고무 빨대.

적당히 심플한 디자인이라 밖에서 사용하기에도 크게 문제될 게 없어 보인다.

저 밀레니엄 로고를 알아볼 정도면 그 사람도 이미 씹덕이라는 얘기고.

 

뚜껑은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이며, 고무 마개가 붙어 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애초에 그렇게까지 쓸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집에서 적당히 물 담아서 마시는 용도로만 쓸 거라 괜찮지 않을까.

물론 텀블러 자체의 내구성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가격을 좀 올려받더라도 완전히 밀폐되는 보온병으로 만들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아쉽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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