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5주년 온리전 예매 성공 ㅋㅋㅋ

놋북으로 예매하려다 폰으로 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서 대기 인원 550명쯤 있는 상태로 기다렸음.

혹시나 해서 놋북으로도 들어갔는데 이미 2,300명인가 있는 거 보고 화력 장난 아니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다만 이런 선착순 이벤트 예매하는 게 처음이기도 하고, 우선은 자리부터 잡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아무데나 클릭해서 F열로 예매하게 되었다.

어차피 돈 크게 안 쓸 생각이긴 한데... 너무 뒤쪽이라 동인 부스 굿즈는 못 건질 것 같고, 그냥 사진이나 찍어와야지.

운 좋으면 공식 굿즈는 가능할 지도 모르고(인원 정해진 상태에서 진행하는 거니까 수량은 맞춰서 올 듯.).

예매에 성공했고, 이런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감은 드니까.

제한 수량이 7,000매 정도 되었는데(2022 AGF 때 인원 수가 양일 합쳐 47,000명이 넘었음.) 아무래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원 수를 좀 빡세게 제한한 것 같다.

다만 중고 거래 사이트에 귀신 같이 냄새 맡고 달려온 되팔이들 넘쳐나는 거 보니까 간발의 차로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정말로 울화통이 터질 것 같은 심정일 듯.

게임에 대한 애정은 둘째치고 애초에 관심도 없으면서 그저 푼돈 좀 벌어보겠답시고 저러는 거 보면 참...

뭐, 이전부터 유명 아이돌 콘서트 암표 되팔이하는 놈들 넘쳐났던 거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긴 하다.

당장 서코나 애니플러스샵 때도 있었던 일이고...

 

어쨌든간에, 예매 자체는 성공했으니 일단은 칸페키~ 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