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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매지컬) 뽑았음

마카롱맛보드카 2026. 3. 17. 16:13

일섭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개인적으로 상당히 눈길을 끌었던 캐릭.

캐릭터 작화도 그렇고 마법소녀 컨셉이라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한섭에 추가되면 반드시 뽑을 생각이었음.

본래 스즈미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필자 또한 그다지 관심 없었으나 시즈널이 굉장히 잘 나왔다.

다행히 천장 전에 뽑았지만 전무 올려주려고 고의 천장까지 쳤음.

모 위키에 언급되었듯, 복장의 디자인이나 컬러링이 <프리즈마 이리야>의 이리야를 연상시킨다.

들고있는 로드(Rod) 끝에 달린 수류탄은 러시아제 자랴(Заря; 노을, 여명이라는 뜻)-2 섬광폭음탄.

하단부 반구에 합성 고무로 된 충격 보호 및 파편 방지용 구조물이 붙어 있다.

 

매지컬 스즈미(줄여서 매즈미라고도 하는 듯한데... 어감이 영 좋지는 않은 것 같다.)의 묘미는 바로 저 부끄러워 하는 표정.

와중에도 포즈는 취하는 게 은근 맛도리다. 

임무를 위해 마법소녀 코스튬을 입기는 했지만 작중 배경이 되는 작품인 '헤비 캘리버즈'를 본 적도 없고 어색해한다.

오히려 열성팬인 레이사가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

매지컬 레이사와 같이 편성하면 둘이서 합동 승리 모션을 보여주는데 이 때는 같이 있어서인지 부끄러움 없이 자연스럽다.

레이사까지 뽑을 생각은 아니라서 직접 볼 일은 없겠으나 어느 쪽이던 잘 어울린다.

 

EX 스킬 사용 연출은 프리큐어 같은 마법소녀물 느낌이 나면서 귀여움도 어필하는 모습.

좀 무뚝뚝하고 드라이한 성격으로 알고 있었는데 은근히 갭모에가 느껴진다.

 

인연 스토리 메모리얼은 샬레 탈의실에서 테르밋 화이트의 복장으로 음악 감상하는 스즈미를 만나게 되는 내용.

일러스트도 그렇고 이벤스와 연계해 캐릭터성도 강화되어 잘 나온 메모리얼이라고 생각함.

원본 스즈미도 메모리얼은 상당히 감성 있게 잘 나왔는데, 이번에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스즈미단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즈미라는 캐릭터에 별 관심 없었던 나조차도 좋아하게 될 정도면 그들에게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덕분인지 X(구 트위터) 등지에 매지컬 스즈미 일러도 꽤 보이고 앞으로도 마이너 캐릭터 살리기의 좋은 예시가 될 듯.

어지간한 캐릭터는 이미 시즈널 하나쯤은 있기도 하고, 2개 가진 경우도 적지 않아서 슬슬 나올 만하기도 했음.

사실 튜토리얼 시점부터 등장했었던 역사적인(?) 캐릭이라 좀 많이 늦은 감이 없잖아 있긴 하다.

이 기세를 몰아 머지 않은 미래에 3격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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