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희망은 자택 경비원

히트맨: 블러드 머니 리프라이즐 추가 스샷들 본문

게임/히트맨

히트맨: 블러드 머니 리프라이즐 추가 스샷들

마카롱맛보드카 2025. 9. 15. 22:21

10번째 미션인 A House of Cards.

세 명의 암살 요인들과 다이아몬드 가방 입수가 목표다.

오페라 공연 도중 암살하는 Curtains Down이나, 퍼레이드가 한창인 뉴올리언스 시내에서 정치인 암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The Murder of Crows와 더불어 적당히 느낌 있으면서도 박진감이 있는 미션이라고 생각함.
저녁때인데도 사막 한가운데의 화려한 도박 도시 답게 주변 배경도 고층 호텔과 카지노에 불빛으로 가득해 대낮 같다.

 

샤말 호텔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로비의 우측에 위치한 안내 데스크로 가 예약한 방의 키 카드를 얻는다.

얻지 않고 진행해도 무방하나 이러면 저격 소총을 가져왔을 경우 회수하기가 번거롭다.

 

키 카드를 얻자 마자 좌측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해치 위로 올라간다.

이대로 암살 요인들 중 하나인 타릭 압둘 라티프가 탑승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대로 와이어 교살하면 된다.

 

암살 시 공중에 발이 뜬 채로 발버둥치는 대상의 몸부림을 구경할 수 있다.

자동으로 위로 끌어올려지기 때문에 시체가 발각 당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암살하고 나면 어느 새 8층에 도착하는데, 문이 열리기 전에 재빨리 그의 다이아몬드 가방을 입수해야 한다.

문 바로 앞에 경비가 있어 주인 없는 가방을 맡아두려고 가져가기 때문.

그냥 그 자리에서 들고만 있어도 상관 없기에 그대로 문이 닫히기를 기다렸다가 지붕 위로 올라간다.

누가 가져갈 일 없는 다이아몬드 가방은 놔두고, 저격 소총 케이스를 챙겨 8층에서 내린다.

 

8층 스태프 룸으로 가서 책상에 앉아 있는 직원을 마취시키고 8층 마스터 카드 키를 입수한다.

굳이 복장까지 갈아입을 필요는 없으니 바로 뒤에 있는 보관함에 숨긴다.

 

타릭의 방인 803호에 바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주변 복도에 경호원들이 깔려 있다.), 대신 옆 방인 801호로 간다.

이미 8층 마스터 카드 키가 있으니 타릭에게서 얻을 필요는 없다.

 

모 위키에는 투숙객이 TV 시청 중이라고만 서술되어 있으나, 들어간 시점에 따라 화장실에 있기도 함.

어차피 타이밍 노려서 남은 수면제 주사하거나 그냥 때려 눕히거나 해서 제압하면 그만.

 

801호 발코니에서 좌측에 있는 803호 발코니로 넘어간다.

경호원이 떡하니 창 너머로 보고 있기에 바로 의심 수치가 올라가지만, 버그인지 47에게 오지 않고 창 너머로 기싸움함.

좀 기다리면 오긴 하던데, 의심 수치가 최대로 올라 총질하기에 그냥 창 너머로 쏴 버리는 게 낫다.

 

시체는 발코니 난간 너머로 떨궈서 버렸으나, 딱히 다른 경호원이 들어오지는 않는 듯하니 놔두어도 무방할 것이다.

뭐, 떨어지는 곳도 호텔 뒤편의 인적 없는 곳이라 발각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와 더불어 지금 기준으로는 엉성하지만 나름 화려하게 묘사한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803호 안으로 들어가 가져온 저격 소총(WA2000)을 꺼내 조립한다.

짤막한 조립 장면이 나오는데 나름 느낌 있다.

필자의 경우 볼트 액션 개조에 경량 프레임 등 이것저것 개조 떡칠했으나, 스코프 개조에 소음기만 달아도 무방할 것이다.

모 전술 인형 게임 덕분에 유명해지기 이전에는 본 게임(당연히 원작 기준)이 인지도를 조금이나마 높이는 데 기여하지 않았을까.

 

맵을 잘 주시하다가, 바로 맞은편 아래에 있는 707호에 타겟인 핸드릭 슈머츠가 들어오면 유리창 너머로 사격해 암살한다.

모 위키 서술과는 다르게 동선이 꼬였는지 발코니로 나오지 않고 안에서만 왔다갔다 하길래 그냥 쏴 버림.

헷갈리게 706호라고 서술되어 있으나 맵만 봐도 알겠지만 맞은편 아래층은 707호가 맞다.

 

안쪽 침실로 들어가 책상 위에 놓인 휴대폰으로 남은 타겟인 알 칼리파를 호출한다.

지하 1층의 카지노로 내려가 암살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경호원도 있고 변수가 많아 그냥 뒷문으로 불러내는 게 편하다.

덧붙여, Sheik(또는 Sheikh)라는 단어는 아랍 쪽의 지도자나 고위 계층을 의미한다.

 

이러면 호텔 뒤편의 공터로 나오는데, 타이밍을 봐서 저격해주면 간단히 암살할 수 있다.

NPC가 돌아다니는 곳이 아니므로 저대로 놔두에도 무방하다.

다른 둘은 타이밍 맞춰 엘리베이터에서 간단히 교살할 수 있지만 알 칼리파는 이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알고 있음.

 

저격 소총은 다시 분해해서 처음 로비에서 얻은 카드키로 들어갈 수 있는 701호에 놔두면 회수 처리된다.

블러드 머니의 대다수 미션들은 저격 소총 없이 권총인 실버 볼러만으로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나, 이 미션의 경우에는 상술한 알 칼리파의 처리 때문에라도 가져가는 편이 낫다.

 

다시 좌측 엘리베이터 지붕으로 올라와 다이아몬드 가방을 회수한다.

이걸로 이 호텔에는 더 이상 볼 일 없다.

 

카지노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있는 비상구를 통해 나오면 리무진이 대기 중이다.

라스베가스의 뒷골목은 어둡다.

 

이어지는 신문 기사.

'히트맨' 등급을 받았으며, 좌측 하단에는 바로 전 미션인 Till Death Do Us Part의 신부인 마고 르블랑의 소식이 보인다.

남편과 시아버지가 죽은 뒤 상속 받은 거액을 가지고 라스베가스에서 한 탕 하려는 모양.

 

이어지는 바로 다음 미션인 A Dance with the Devil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미션이다.

저것도 그렇고 이것도 좀 타이밍 맞춰 빠릿하게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성가심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했음.

PC로 하는 게 더 편하겠으나 현재 사용 중인 겜트북에선 원작 스팀판과 GOG판 모두 세이브가 안 되는 문제가 있기에...

솔직히 모바일 및 스위치 이식판도 나온 마당에 PC판 리마스터라도 한 번 해주었으면 함.

 

 

Comments